신영수 의원은 전임 정몽준 대표 체제에서 한나라당 대외협력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추진력과 화합력으로 시민사회단체와의 유대 강화와 재야단체와의 협력 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초로 전국 규모의 대외협력위원회 전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당내 대외협력위원회 위상을 높이고, 조직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신영수 의원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계파를 초월하여 대외협력위원장을 이례적으로 연속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신영수 국회의원은 임명 소감에 대해 “국민과의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한나라당 대외협력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한나라당이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장벽을 넘어 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 나는데 앞장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