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동백~마성간 도로 개설 공사현장과 기흥구 중동 동진원 롯데캐슬(아) 건축공사현장 등 2개소 공사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수방 대책 추진과 안전 관리 현황을 살피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호우 대비 배수 처리와 토사 유출 방지 등을 특별 관리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안전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최근 집중 호우로 지반이 취약해진 인공사면과 절개지 등의 붕괴 위험을 철저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동백~마성간 도로공사는 용인지방공사가 동백동~포곡읍 마성리에 길이 4.0㎞, 너비 20m로 2011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캐슬(아)공사는 롯데건설(주)이 2013년 완료를 목표로 54만1543㎡부지에 2770세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한편 용인시는 재난안전과와 시설관리 부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난 달 관내 대형건설공사장 36개소에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90여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