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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용인시장애인재활작업장’ 새 도약 준비

용인시(시장 김학규)의 유일한 사회적기업인 ‘용인시장애인재활작업장’이 쓰레기종량제봉투 제작작업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용인시장애인재활작업장은 금년 1월에 노동부로부터 인증 받은 용인의 첫 번째  ‘사회적기업󰡑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 제작작업장과 순우리밀 과자 ‘쿠키트리’ 제조작업장 등 2개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장애인재활작업장 내 쓰레기종량제봉투 제작작업장은 용인시에서 사용되는 모든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장애인근로인들이 직접 제작하는 곳으로 그동안 작업장 내  환기 문제, 노후 장비와 인쇄기 소음 문제 등 장애인 근로인들의 근무 환경에 불편이 야기돼 용인시의 지원으로 금년 5월부터 2개월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가 실시됐다. 공사 완료 후 작업장 시설의 환기구 증설, 인쇄 공간 분리, 노후장비 교체 등 장애인 근로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으며 금년 하반기에 근로장애인 2명을 추가 채용해 쓰레기종량제 봉투 생산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용인시장애인재활작업장 정성기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후 전문인력 컨설팅과 경영프로그램 지원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시의 예비사회적기업들에 모범 모델이 되는 한편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크게 키우는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