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은 안성맞춤 쌀 소비를 시작으로 5대 특산품은 물론 과채류도 포장하여 소비하고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꿀 등 상호 지역특산물을 소비 판매하는데 그 목적을 담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양 단체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상호간 교류협력과 증진을 통한 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한 내용으로 실천사항을 서약했다
이 자리에서 오상환 조합장은 “당면하고 있는 현안사항중 급한 쌀을 소비촉진 하고 가을 수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미리확보등 농촌의 현실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쌀 생산이 없는 제주시와의 자매결연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양성면장(조성열)도 “양성농협과의 제주도 건입동간의 자매결연은 양성면 뿐만 아니라 안성시의 당면한 쌀 소비촉진을 위한 큰 성과”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상호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자매결연식에는 신관홍․이석문 제주시 도의원, 윤선홍 건입동장, 류웅걸 한라대학 교수 그리고 지역단체장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관심을 보였으며, 조인식에 앞서 쌀 200포를 신청받아 소비하는 등, 앞으로도 다량의 쌀 주문이 계획되어 있어 쌀 소비촉진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