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도도서관은 개관식을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시민들에게 독서함양과 문화예술 공간의 장을 하루빨리 제공하기 위해, 2010년 6월 7일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1일 평균 2,000명이 이용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도서관 행사로는 매주 토요일 오후 가족영화 상영에 평균 100여 명이 관람을 하며, 개관 후 첫 공연인 ‘빛그림 자극’에는 35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공도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목말라했던 문화․예술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식전행사로 전자현악 연주와 한국마술협회 마술단의 마술쇼가 진행 되며, 부대행사로는 전시실 원화전시 및 북아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마련되어 유아나 어린이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체험의 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안성시 서부권역의 공도도서관 개관으로 공도지역 이용자들의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가 해소됨과 동시에, 유아나 어린이들에게도 다양한 공연이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