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관내 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98년 IMF로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의미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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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새마을금고(이사장 박용국)가 지난 28일 현금 320만원과 쌀 42kg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고, 같은 날 여주새마을금고 가남지점이 성금 1,270,590원을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데 이어, 여주 새마을금고 산북지점은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856,490원과 양곡 15kg을 산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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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온누리 후원계좌를 통해 지역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및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