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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서비스 수준 제고 기대 ,용인서부 경찰서 개서 -
경찰청은 7. 23(金) 개서식을 갖고, 경기도에 용인서부, 안양만안, 부천오정 등 3개 경찰서를 개서하였다. 오늘 새로이 문을 여는 경찰서들은 청문감사관과 경무, 생활안전, 수사, 형사, 경비교통, 정보보안의 1관 6과로 구성되어
용인서부 경찰서는 용인시 수지구 전체와 기흥구 일부, ▴안양만안 경찰서는 안양시 만안구, ▴부천오정 경찰서는 부천시 오정구를 각각 관할하게 되며,이번 개서로 인해, 기존 ▴용인 경찰서는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를 관할하면서 용인동부로, ▴안양 경찰서는 동안구를 관할하면서 안양동안으로, ▴부천중부‧부천남부 경찰서는 각각 원미‧소사구를 관할하면서 부천원미‧부천소사 경찰서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이번 경찰서 개서는 경기지역 치안역량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오늘 이후 경기도 내 경찰서 수는 기존 38개에서 41개로 증가하게 된다. 오늘 개서한 3개 경찰서는급속한 도시화와 인구 유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경기지역의 과중한 치안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의 체감치안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옥 경기청장은 3개 경찰서 개서식에 참석하여, 그 동안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준 경기지역 경찰관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부족한 치안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한편, 현장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신설된 경찰서를 조속히 정착시켜,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풀뿌리 치안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