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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에 위치한 양모침구전문브랜드 사업체인 메리퀸의 이석훈 대표가 21일 지역 저소득층에 전해달라며 양모이불 20채(300여만원 상당)를 처인구청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조손가구, 소년소녀가구, 홀로어르신 가구 등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희망의 양모이불 캠페인을 펼치고 싶다”며 “온정을 전하는 따뜻한 이불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지 처인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때에도 이웃을 위해 선뜻 성품을 기탁해주셔서 고맙고, 소외이웃의 어려움을 염려하는 주민들이 있기에 지역사회 사랑의 릴레이는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