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생활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쓰레기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체계를 유지하여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안성시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체제를 기반으로 상황반(☎031-678-2652~4)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거일정 조정, 기동반편성, 시내권 가로청소 운영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쓰레기 발생이 집중되는 시내권과 공동주택 지역은 2월3일 일요일과 2월5일 설날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31일에는 설 맞이 공직자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며, 가로청소반을 편성․운영하여 시내권 청결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종보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한 설 명절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연휴동안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과 내 집, 내 가게 앞 청결유지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