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 미니어처 전시관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사업은 내삼미동 공유지 251-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1,595㎡, 건축연면적 4,100㎡(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90억, 시비90억)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을 착공해 2020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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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간보고회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정책자문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업체로부터 건축과 전시물 분야로 나누어 지난 착수보고회 및 자문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검토 반영한 사항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미니어처 건축설계 및 전시물 구성방향에 관한 다양한 토론을 통해 그동안 진행된 용역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미니어처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완성도 있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