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 의용소방대(대장 허관영)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마련했다.
고덕면 의용소방대는 10 가구에 백미 20kg, 휴지 90롤, 라면 2박스씩을 대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뜻밖의 선물을 받은 독거노인은 “화재 현장이나 벌집 제거하는 현장에서 봉사하는 대원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렇게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설 이웃사랑 나눔을 준비한 허관영 대장은 “관내에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장애인분들에게 전달해드린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덕 고덕면장은 “저소득층 이웃들을 직접 방문하여 명절 선물을 전달한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관심과 사랑을 변함없이 보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