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하천을 크게 3구간으로 나누어 1구간 칠원교~양성교까지는 자연스런 물길이 흐르는 생태환경 보전구간으로, 2구간 양성교~통복교까지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며, 운동할 수 있는 친수이용공간으로, 3구간 통복교~안성천합류부까지는 각종 동․식물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복원구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0년 7월 현재 하천 양안에 좌안은 보행자를 위한 산책로로 우안은 자전거 및 인라인을 즐기 수 있는 자전거전용도로로 분리 부분적으로 개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동 및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고, 생태습지, 징검다리, 및 여울, 터널분수, 벽천, 야외무대, 수변테크 등의 조성을 완료하여 터널분수와 벽천을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가동 시민들이 뜨거운 여름밤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통복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철도교 하류 및 통복동 공원부지에 화장실 및 음수대를 7월말까지 설치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통복천의 수량부족으로 인한 수질문제를 개선하고자 통복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수를 재처리하여 일 45,000톤을 상류의 벽천 및 바닥 터널분수를 통해 흐르게 함으로서 풍부한 유량과 항시 깨끗한 수질을 확보하여 생명이 살아 숨쉬는 맑고 깨끗한 녹색하천으로 탈바꿈할 계획으로서 재처리수 압송관로 공사는 이미 완료하였고 현재 하수종말처리시설의 재처리 공정에 대해 막바지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통복천 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도 이후에는 시민들이 통복천변에서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녹색하천변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