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시장은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전통시장 주변에는 기업형 대형 마켓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지 못하도록 하겠다"면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종합물류센터를 설치, 쇼핑의 여유로움과 편리함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7월1일 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상권의 활성화 제도가 도입되는 등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제도가 대폭 개편되고, 특별법에 의한 상권 활성화제도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만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등 기존 제도에서 벗어나, 시장과 상점가가 포함된 전체 상권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100년 역사를 가진 오산중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를 위하여 지난해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오산시 세교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 인근 산업단지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도립 물향기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을 재래시장에 유치하여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자 2002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케노피 설치, 공영주차장, 간이 버스승강장 등 시설을 현대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