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성남시 내부전산망인 행정포털전자메일을 통해 2천여명 공무원들에게 희망직위와 근무 부서를 신청·접수받았다.
각 개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 위해 4~6급 공무원의 희망 근무 부서는 자치행정과장이 직접 접수 받고, 7급이하 일반직 공무원은 인사팀장이, 기능직 공무원과 청원경찰은 인사담당자가 각각 나눠 접수 받았다.
시는 공무원 개인별 희망 직위와 근무 부서 신청 건에 대해 검토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
시 관계자는“그동안 인사부서에서 임용권자에게 일괄적으로 추천해 임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본인들이 희망하는 부서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적 인사행정을 추진함으로써 각 부서별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 신명나게 일하는 공직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