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단계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3단계 사업에 8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9월 17일까지 정보화 추진사업 등 4개 공공근로 사업에 245명을 투입하고 있다.
일자리 제공내역을 보면 행정전산화 등 정보화추진사업에 103명, 국토공원화 및 광고물정비 등 공공생산성사업에 81명, 사회복지시설도우미 등 공공서비스지원사업에 44명, 중소기업 생산활동지원 등 인력지원사업에 17명이다.
이들의 임금단가는 실내사무 등 단순노동은 월 33천원이고 노동 강도가 높은 사업 및 전문기술직종에 참여하는 자는 월 35천원을 받는다.
근로조건으로는 1일 8시간(09:00~19:00), 주5일 근무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하반기 행정인턴사업으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만29세 이하, 전문대졸 이상 청년실업자 2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밖에 오는 9~12월까지 실시하는 2010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해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 등 행안부 선정 10대사업을 대상으로 1일 6백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