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위원장 이광은)와 에스티방역(대표이사 김성환)은 15일 위원들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동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방역과 소독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달라진 집안 환경을 보면서 “그동안 집안을 치우지 못해 바퀴벌레가 많아 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는 열심히 집안을 청소하면서 달라진 생활을 하겠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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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은 위원장은 “연초부터 활동하기가 쉽지 않지만 달라진 주거환경과 기뻐하는 대상자의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2019년에는 서정동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해 그들이 삶의 위기에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동절기는 취약계층의 생활이 곤란한 시기로 특히 저소득과 인지장애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구일 경우 그 고통이 배가 될 수밖에 없다”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준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