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 의용소방대 135명은 5일 오전 분당구 탄천 양현교 위 수중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화재와의 전쟁』선포 관련 수난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마다 대형 수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수난사고 위험을 주지하고,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안내문을 전달하여 여름철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문상옥 대장을 포함한 135명의 의용(여성)소방대는 탄천변에서 운동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발생시 대처 요령 및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또한 분당소방서 앞 탄천변 부터 애매동 구간까지 탄천변 주변과 공원 일대에 대해 자연정화 및 쓰레기 수거활동 등의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배재인 분당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해마다 수난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곤 한다. 수난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킨다면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미리 막을 수 있다”면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