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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2018년 소방안전교육 분석결과 발표

2017년 대비 1.05% 증가, 용인시민의 23.6% 해당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2018년 소방안전교육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용인소방서는 2018년 총 1,430회에 걸쳐 248,047명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는 용인시 전체인구의 23.6%에 해당하며 전년대비 1.0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소방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2019년에는 소방안전교육 기반 확충과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문화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유형별로는 기업체 등 현장방문교육 67.34%(167,038), 체험행사 24.25%(60,176), 체험관 5.36%(13,300), 소방서 견학 2.83%(7,035), 기타 0.2%(498)순이며, 연령별로는 초등학생 44.7%(110,888), ·고등학생 24.05%(59,656), 성인 16.18%(40,137), 유아 13.82%(34,288), 노인 0.89%(2,223), 장애인 0.28%(718), 외국인 0.05%(137) 순이다.

 

2017년 대비 교육인원이 증가한 원인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세종 밀양병원 화재 등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교육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용인시(시장 백군기)와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운영중인 용인시민안전체험관에는 지난 1년간 13,300여명이 방문해 심폐소생술, 화재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체험위주의 교육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용인소방서는 2018년 재난안전교육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해 10 용인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용인안전문화체험 축제에는 재난유형에 따른 34개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공연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일 동안 2만여 명이 체험하는 등 재난안전교육의 질적 향상과 다양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용인시(시장 백군기) 관계자는올해도 용인소방서와 함께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 시설 확충과 보강을 통하여 안전도시 용인의 위상에 부합하는 재난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지난해 용인소방서에 안전문화팀 신설을 계기로 소방안전교육의 전문화, 체험관 운영의 세분화, 용인시와의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체험 다양화 등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 “2019년에는 그동안 재난안전교육 분야에 있어 소외되었던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눈높이 교육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 교육 콘텐츠 개발과 체험시설 확충을 통해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