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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하 민선4기 오산시장 이임

-공무원, 가족 등 300여명 참여 식전행사 없이 검소하게-

그동안 오산시의 시정을 이끌어왔던 이기하 오산시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30일 공식 이임한다.


 민선4기 시정 이임식은 우선 오전 8시부터 시의회와 시청 각 부서를 이기하 오산시장이 방문해 그동안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대회의실에서 소속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수 부시장의 공로패 전달 및 이임인사를 마친 다음 시청현관에서 기념촬영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이기하 시장은 민선4기에 성원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임기동안 마치지 못한 시정 업무에 대해서 앞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한다.


 이기하 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성장 동력 산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가장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힘을 아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세교1.2.3지구 택지개발과 뉴타운건설, 서울대병원.치과병원 조성을 위한 MOU 체결 등으로 가시화 하여 외연을 넓혀가는 오산시 이미지를 실현했다.


 특히 민선4기 출범 직후 생태환경이라는 오산시 형상화를 위하여 오산생태환경 축제를 시도하는 등 새롭게 도약하는 살고 싶은 오산시를 만들기 위하여 열악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하 시장은 미리 배포한 이임사에서 “짧은 시간동안 고향 오산을 위해 일한 지난 4년은 보람과 영광이 함께한 소중한 나날이었다.”며, “몸은 공직을 떠나지만 언제 어느 자리에서도 고향 오산시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열과 성을 바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