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통되는 지하차도는 연장 920m, 폭 25의 왕복4차로 규모로 총 60,282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사비를 부담하여, 지난 2004년 착공 뒤 2007년 2차 구간 연장공사에 착공하여 5년 6개월 만에 완공 되었으며, 지하차도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지하차도로 명명했다.
중앙지하차도는 이충2지구택지개발사업의 이충교차로 입체화 계획에 따라 지하차도(L=520m)를 시공중에 있었으나, 이후 소사벌지구, 고덕국제신도시 등의 대규모 개발계획의 확정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평택방향 출입구가 곡선구간 통과 후 지방도 302호선 교차로와의 이격 거리가 짧아 교통사고 위험 및 지하차도 내 교통정체가 예상되어 지하차도공사를 지방도 302호선 교차로 이후까지 연장 시행하게 되어 공사가 장기간 소요됐다.
시는, 지하차도 개통과 함께 장당중학교 사거리는 평택에서 장당초교 방면, 송탄에서 장당중학교 방면의 좌회전이 금지되는데 이는 지하차도 출입부에서 해당교차로가 인접되어 있어 지하차도에서 나오는 차량의 시야확보 불량, 대기차량 포화 발생 시 추돌사고 위험, 죄화전차로 확보 시 본선 기하구조 기형화 등의 문제가 발생되어 좌회전을 금지한다고 밝혔으며, 지하차도는 2개 교차로를 통과하고 있어 이로 인한 본선 직진교통류의 소통 개선 증대 및 국도1호선의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