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새마을은 2008년도에 전국 최초로 논을 이용한 흙체험장인 논풀장 개장으로 전국에서 많은 체험객이 방문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도농교류법에 의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로 지정받았으며, 다양한 체험거리를 가지고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촌어메니티 체험마을이다.
체험프로그램은 9천여평의 논풀장내 자연 물놀이장, 황토머드미끄럼틀, 머드축구장, 황토와 머드체험장, 민물고기 맨손잡기 등이 있으며, 체험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로는 수세미와 호박넝쿨로 어우러진 그늘쉼터와 우렁각시식당, 시원한 지하수를 이용한 간이샤워장 및 에어컨이 가동되는 현대식 모바일 이동화장실 등이 있다.
체험마을을 운영하는 김경남 대표는“지난 해 제1회 축제는 평택시의 지원을 받아 3일간의 행사형 축제를 열었으나, 올해는 논의 푸른 벼, 천연 황토, 머드가 인간과 만나 친환경적인 꿈을 만들고 심신을 단련하는 3테마 마당이란 의미를 갖고 여름방학기간동안 계속 열기로 했으며, 아이들에게는 콘크리트 도심지를 떠나 자연속의 여름놀이터에서 즐거운 체험 학습을, 부모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동심속의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곳은 푸른 들판 한가운데 흙체험장으로 취사를 금지하고 있어 도시락 등을 준비하거나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장 내 먹거리장터를 이용하면 되고, 간소복 차림으로 황토와 머드염색을 하거나 버려도 될 여벌옷을 준비하면 된다.
교통편은 자가용, 전철, 버스 등을 이용하면 되고, 서울에서 1시간 30분정도면 체험마을에 도착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 1일 농촌체험을 위한 나들이에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기본 체험료는 6,000원이며 맨손민물고기잡기, 왕우렁이잡기, 트랙터달구지투어 등 추가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건별 3,000원의 체험비가 소요된다. 20인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시 소정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문의 : 바람새마을 전화 031-663-5453/마을홈페이지(www.balamsa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