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가 2019년도 기해년 회기운영 기본일정을 잠정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도 평택시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 87일간 진행된다. 정례회는 41일, 임시회는 46일이다.
올해 첫 회기인 제204회 임시회는 2019년 2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 임시회에서는 평택시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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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205회 임시회는 2019년 4월 8일부터 4월 18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이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제1회 추경예산안 의결,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활동 등이 계획됐다.
제206회 제1차 정례회는 2019년 6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조례안 등 기타 안건과 2018년 회계연도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처리한다.
제207회 임시회는 2019년 7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다.
제208회 임시회는 2019년도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8일간 열린다.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제209회 임시회는 2019년도 10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작성하고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의결하며,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인 제210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31일간 열린다.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집행부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조례안과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2020년도 본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하게 된다.
권영화 시의장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의회가 되도록 정치적 이해를 떠나 견제와 비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며, 의원의 책무가 권리가 아닌 의무임을 항상 상기하여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을지대학교는 교양학부 박항식 교수(부총장) 연구팀이 고령사회 대표적 4대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및 식이패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우울증 등 4대 질환을 중심으로 고령화로 인한 각종 질환 증가와 서구화된 식생활 및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리듬, 운동부족, 흡연 등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현대인들을 위해 제작됐다.
제작에는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박항식 교수 외 임상병리학과 강희규 교수, 물리치료학과 김명철 교수, 식품영양학과 백진경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가이드북은 4대 질환별로 ▲질환소개 ▲원인 및 위험인자 ▲증상 ▲사회경제학적 영향 ▲처치 및 치료 ▲운동 및 생활관리 ▲식이요법 관리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다양한 그래프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에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박항식 교수는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치료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 건강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자신의 건강과 질환에 대해 알고, 예방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할 때”라며, “고령층은 물론 현대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가이드북은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고령호발질환 예측 및 진단시스템 실용화연구과제(2016M3A9B6904246)’를 통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