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보육시설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비만 관리, 고른 영양섭취, 아침 결식예방, 흡연?음주 조기경험 차단 등 평생 건강에 기본이 되는 생활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편식예방과 저칼로리 조리 실습 ▲성장기 맞춤 스트레칭, 발육촉진을 위한 성장 체조,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놀이 스포츠 활동 ▲비만예방 식이요법과 운동의 중요성 ▲ 담배와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이루어지며, 교육 전?후에 체지방, 체력(근력, 유연성) 측정 등을 평가한 후 내년 확대 시행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CD, 비디오, 패널 등 교육 자료를 대여해 시청각 형태로 2차 교육도 유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소외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건강행태 저해 요인을 조기에 개선,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