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성면(면장 권순원)은 24일 관내 요양원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배움을 재능기부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능기부는 오카리나 수업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이 연말에 외롭게 지내는 분들을 위해 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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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별빛오카리나 학습자들은 분기별로 관내와 주변 요양원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카리나팀의 한 학습자는 “비록 실력은 미비하나 오카리나 연주를 들으면서 행복이 배가 되면 좋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고, 다른 학습자는 “오카리나뿐만 아니라 민요를 배워 함께하는 팀원들이 있다. 노래와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더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고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
설성면 오카리나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전9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는 분기별로 15여 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