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어르신들은 낙상으로 인한 타박상으로 고통을 호소하지만 변변한 응급약품 등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케이더블유팜과 (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와 나눔의 손길을 더해 사랑의 온도를 올리고 있다.
지난 26일 (주)케이더블유팜 박규영 대표(대진국제자원봉사단 사외이사)는 (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단장 김완용)을 통하여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겨울철 낙상으로 인한 타박상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방파스 1,000장(400만원 상당)을 여주시에 기탁하며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윤은호 이사장은 “겨울철 도로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넘어져 한 부위만 골절이나 타박상을 당하고 제때 치료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부족하지만 이렇게라도 걱정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살피겠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여주시 관계자는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부문화가 더욱 필요한 요즘,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것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주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