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교육청(교육장 유길상)은 2010년 6월 11일 (금) - 6월 12일(토) 경기도교직원안성수덕원에서 1박2일간 특수교육 통합캠프 『함께하는 우리』를 개최하였다.
이번 통합캠프에는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 18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캠프에서 진행된 다양한 이해프로그램 및 우정 프로그램은 밝고 명랑한 친구관계와 친구사랑의 마음을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개회식에 이은 한마음 운동회에서 학생들은 서로 협동하여 통 굴리기, 사랑의 탑 쌓기, 글자퍼즐 경기, 볼풀공 배구 등의 다양하고도 흥미진진한 활동에 신나게 참여함으로써 배려와 협동심을 다져나갔고, 맛있는 저녁식사에 이어서 진행된 마술쇼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의 나래를 마음껏 펼쳤다.
또한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프로그램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2일차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소감발표대회는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느낀 점들을 글, 그림, 율동 등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서로 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느낌에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었다.
이번 특수교육 통합캠프는 서로 다름에 대한 존중과 타인에 대한 사랑과 봉사라는 소중한 가치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모두가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분위기 정착에 기여하였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