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친선 가요축제는 작년 시민의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미군기지(K-6)를 시민에게 개방해 미군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예술인 공연을 포함해 주현미, LPG(여성5인조그룹), 미8군군악대 등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미측(K-6)의 부대개방시간은 7월3일~ 4일 15:00~22:00까지 2일간 시민에게 개방된다.
입장시 성인의 경우 반드시 “주민등록증(만)”,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생증”을 지참해야 하고, 행사장이 잔디구장인 관계로 가급적 “운동화”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미군기지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에게 주둔미군과의 협조적 관계를 진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화합과 지역사회와의 친선을 증진하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