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매도시 탐방’은 6월 11일까지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중학생을 학교장 추천으로 남·녀 각 15명, ‘자매도시 초등학생 홈스테이’는 6월 9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 남·녀 각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을 통해 자매도시의 문화와 풍습을 배우고 상호 우호교류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청소년 자매도시 탐방’은 제주시는 한림공원, 용두암, 자연사박물관, 올레길, 진도군에서는 진도역사관, 명랑대첩지, 운림삼방, 영천시에서는 임고서원, 영천댐, 보현산 천문과학관 등 해당 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자매도시 초등학생 홈스테이’는 제주 가정에 머물면서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을 비롯해 돌문화공원, 소인국 테마파크, 섭지코스 등도 탐방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 진도군은 2006년 4월 19일, 경북 영천시는 2008년 9월 9일, 제주시는 2009년 3월 4일에 용인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문의 용인시 대외협력관 협력기획담당 031-324-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