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미군기지 주변지역 주민이 일생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급수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지주변마을 생활용수 공급사업이 현재 관로매설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등 오는 12월 준공이 무난하다는 것.
기지주변마을 생활용수 공급사업에 시는 전액국비로 올해 46억원을 투입해 팽성읍 도두1리 등 10개 마을( 630가구)에서 팽성배수지와 연결하는 18㎞ 구간에 배수관로(D150~20mm)를 매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로 도두 1리에 4억원을 투입 배수관로 매설 2,851m을, 신대1․2․3리에 11억원 투입 7,500m, 노와 2리에 7억원 투입 4,100m, 등 모두 10개 마을에 46억을 들여 18㎞의 배수관로 매설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주민편익사업으로 상수도 배수관로 매설을 통해 팽성 서부지역에 최고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월중에 실시설계용역 및 계약심사 완료 등 행정절차를 거쳐 3월중 착공, 오는 2010년 12월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급수취약지인 서부지역에 양질의 수돗물 공급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 발전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