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어버이 날』기념식이 지난 11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관내 경로당 회장, 총무 및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13명, 노인복지기여자 1명 및 1개단체, 모범노인 21명 등 총 35명과 1개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효행자로는 정교천씨가 도지사상을, 조동심씨 등 12명이 시장상을 수상했으며 노인복지기여자로 장석범씨가 도지사상을, 신장2동 새마을부녀협의회가 시장상을 수상했고 모범노인으로 조성기어르신 등 21명이 시장, 시의회의장, 기관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전행사로 신명나는 각설이타령이 공연되었으며 식후행사로 중국 신명 서커스단의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져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완희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항상 웃음이 넘쳐 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많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정에 대한 어르신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