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평택시 31개 부서와 소방서, 군부대, 한국가스공사 평택생산 기지, 재난관련 단체 등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재난대응 인력과 장비 시스템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재난 발생시 조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하게 된다.
훈련 첫째 날인 12일에는『대규모 풍수해 대응 시스템 훈련』이, 둘째 날인 13일에는『지진 및 지진해일 대응 훈련』이 청북면 소재 서부운동장에서 22개 기관․단체 3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날 현장훈련에서는 인명구조 훈련, 주민대피 훈련, 화재 진화 훈련 및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사전 각본에 의한 “보여주기 식” 훈련을 탈피해 실근무지에서 출동 후 부여된 임부를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실시하게 된다.
또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대형 인명피해 재난 대응 시스템훈련』을 실시한 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을 적용한 실질적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는 만큼 앞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