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7일 강원도 원주 소금산 일원에서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단체 간 상호 이해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단체별 주요 활동보고 ▲재난안전네트워크 유공자 표창 ▲‘재난안전 네트워크 역할과 통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워크숍을 떠나는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민·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가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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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2007년 12월 출범했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 봉사단체들의 모임이다. 수원시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 수원시인명재난연합구조단, 수원 한마음 적십자 봉사회 등 16개 정회원 단체와 2개 협력회원 단체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