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향후 팽성 지역에 주한미군기지가 이전되면 기존시설로는 발생하수처리가 불가피해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증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
이 사업은 전액국비로 올해까지 235억원을 투입하고 오는2012년 까지 연차적으로 46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4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팽성읍 송화리 451-1번지일원(미군기지내)에 팽성공공 하수처리시설을 기존 1일 10,000톤을 처리하는 용량에서 4,200톤 증감한 14,200톤으로 처리 하는 시설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현재 구조물 터파기 공사를 위한 가시설이 설치 중에 있는 등 전체공정 15%를 보이고 있는 등 오는 2012년 6월중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009년 5월에 경기도 및 한강유역 환경청으로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인가를 받는 등 행정절차를 모두 끝내고 7월 1일 공사를 착공,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팽성공공 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주한미군기지이전에 따른 발생하수를 적정한 처리로 평택호 수질개선은 물론 팽성 지역의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안정시가지의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로 공공수역의 수질보호와 시민의 공중위생 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