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여주시 노인회관에서 근력저하 및 낙상 고위험자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낙상예방교실을 운영했다.
|
이번 낙상예방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밸런스패드와 탄력밴드를 이용한 균형감각운동 및 근력강화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교육하여 어르신들의 낙상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였으며 총12회로 진행됐다.
또한 여주시 보건소는 낙상예방교실뿐만 아니라 여주대학교 물리치료과‘한마음’봉사동아리 및 방문보건센터와 협업을 통해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하여 허약노인 및 이동가능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체크 및 근육이완요법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유지를 도모했다.
여주시는 현재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 19.6%의 고령지역으로 허약어르신들의 2차 장애예방을 위해 낙상예방사업, 경로당 재활서비스, 장애예방인식개선 캠페인 및 장애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며, 연계기관 간담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자원의 정보공유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낙상예방교실 등 재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