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이충 레포츠공원 3단계 사업으로 이충동 산 19-4번지 일원에 67,570㎡에 하키장 2면과 농구장 2면, 풋살장 4면, 다목적체육관 등 다목적 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
이중 하키장은 국제규격으로 건립해 경기장에 대한 공인증을 얻고 국내․외 대형하키대회 유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3단계사업을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친환경 복합문화 체육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주변 부락산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모든 시설물을 자연친화적 소재로 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2010년 8월까지 도시계획시설(변경) 결정 등 행정절차를 끝내고, 총 13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1년 4월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5월에 착공, 2013년 12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농구장, 하키장, 다목적 체육관 등 3단계 사업은 현재추진 되고 있는 주차장 조성(37,070㎡)등 2단계 사업이 오는 7월중에 끝나는 대로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11년 5월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모든 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북부지역에 국내․외 대형체육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시민의 자긍심의 근원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충동 레포츠공원은 58,720㎡의 부지에 1단계사업으로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족구장등 생활체육 인프라가 확충돼 지역주민들에게 여가활용 공간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