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은 19일 성지고등학교 가족봉사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천연비누 5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품은 봉사단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친환경 세제, 수세미가 담긴 선물세트로 관내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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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고 가족봉사단은 학생과 학부모 20여명으로 구성돼 월1회 주말을 이용해 상하천 정화활동,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EM친환경 제품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봉사단의 한 학생은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서 환경도 살리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상하동 관계자는“학생과 부모님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줘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