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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후보, 4명으로 압축 사실인가? 제외후보들 반발

후보들, 성숙한 민주주의는 국민의 여망이며 한나라당의 책무.

 

 

서정석 현 용인시장, 정찬민 전 대변인, 조정현 박사. 이우현 전 시의장등 4명으로 압축 경선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에서 흘러나오는 말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 이번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시민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이참에 시장공천을 신청한 후보들이 하나같이 요구하는 것이 있다면 특정인들을 대상으로 하지말고 여성 추가공천 신청자 포함하여 국민 참여 경선으로 공천해 줄 것을 건의하고 싶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후보자들은 지방선거의 승리와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심사를 위해 애쓰는 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고 있지만 시장 공천은 해당 지역구 당협 위원장 의중에 달려있다는 설이 무성한 가운데 온갖 추측기사들이 난무하고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이번에 공천신청한 후보들은 의구심을 갖고 있는점에 있어 지난 4월 22일자 모 일간지에 “용인의 경우 서정석 현시장과 정찬민 후보, 조정현 후보를 두고 당협 위원장들이 조율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 시의원이 중앙당 공심위에 시장후보를 접수했다”는 기사가 보도된바 있다.

 

이런 보도를 접한 후보자들중 거론되지 않는 후보들은 지역 당협 위원장은, 공천 신청자 면접에도 기피 원칙을 두면서 까지 공정성과 객관성, 투명성을 강조한 공천심사 위원회의 심사원칙이 무색하게 각 지역 당협 위원장이 추천한 사람으로 축소 된 것으로 보도된데 대해 공천 심사 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용인지역 3개 당협 위원장들이 합의한 사람을 공천한다는 노골적인 보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한나라당의 공천과정을 지켜본 정당 관계자 및 많은 시민들은 지역위원장에게 미운털이 박혀 진작에 공천에서 제외 될 것이라는 소문이 현실로 확인된 공천결과를 보고 공정하지 않은 밀실 정당 공천의 문제점에 대해 우려의 차원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는 것이다

 

“계파를 떠나 여성, 각계전문가, 20-30대 연령층 및 각 지역별 안배를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 그리고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다방면의 인사들로 구성했다”며 “투명공천, 화합공천, 무결점 공천이라는 목표로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는 공심위 구성을 위해 노력했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천을 할 것” 이라고 출범당시 다짐을 발표한 경기도당 공천 심사위원회는 큰 실망과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에 이번 공천과정에서 우태주 후보는 특정인의 개인 감정으로 시민에게 봉사할 기회를 박탈해서는 안된다. 특히 한나라당의 명예를 걸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결심하고 나선 공천 신청자들에게 시민의 뜻을 전제로 한 성의있는 심사와 절차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우후보는 “인구 86만을 넘어 100만을 내다보는 거대도시의 용인시장은 연간 2조의 예산으로 평균 연령38세인 2,000여명의 공무원을 통솔하면서 정부와 시민이 바라는 시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당선 가능성과 경쟁력있는 사람을 당 차원에서 사심 없이 공천해야 한다” 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용인시장의 경선으로 마무리된다면 현재 거론되고 있는 서정석 현 용인시장, 정찬민 전 대변인, 조정현 박사. 이우현 전 시의장등 4명으로 압축되었다고 하는 보도에 대하여 한나라당의 경선결과 또는 공천결과에 대하여 어떤 해답을 갖고 86만의 용인시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할지 두고 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