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김치‧고춧가루‧젓갈류 취급 21개 업소 대상
용인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김장에 주로 사용되는 고춧가루‧젓갈류‧김치류 제조‧가공업소 21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원료보관실 및 제조 가공시설 청결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고춧가루, 젓갈류, 항신료, 김치류 등에 대해서는 표본 수거 후 식품 등의 기준 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도 검사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위생적인 제조‧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