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당초 남한산성 야외공연장에서 약3천여명의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조국을 위해 바다를 지키다 돌아가신 천암함 희생 장병들과 슬픔에 잠겨있는 온 국민의 정서를 감안해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행사 또한 노동절 기념식 및 노동자 가족의 장기자랑과 함께 성남민예총의 추모공연, 천안함 희생장병 유가족을 돕기 위한 ‘사랑의 먹거리 장터’ 등을 진행하며, 모금된 성금 전액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유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