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강화, 포천지역에서 구제역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등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추산 농가의 보호차원에서 철저한 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에 충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24시간 비상연락체제 유지 등 구제역 방역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의심 가축 신고 전용전화(1588-4060)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 돼지, 사슴 등 우제류 사육농가974가구를 대상으로 공수의사 4명을 예찰 반으로 편성해 긴급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축산농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우제류 사육농가에 방역약품으로 생석회44톤과 소독약품360kg을 구입공급 완료했다.
이어 시는 방역지도를 위해 발생상황, 방역요령 등을 SMS을 통해 우제류 사육농가에 5회 이상 전송했다.
이와 함께 외부유입 구제역 차단을 위해 젖소감정사업과 농가도우미사업을 지난11일부터 구제역 종식까지 중단조치하고 농장출입 배합사료 차량 축사 내 출입금지 조치했다.
시의 이 같은 노력으로 관내에선 현재까지 한건의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