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산우회의 장애우와 함께하는 특별산행은 11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날 산행은 아침 8시에 오산을 출발하여 약 2시간동안의 산행을 하였으며 회원들은 손수 준비한 식수와 간식 등을 장애우 들과 함께 한 후 오산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음악동호회 프리버드의 행복공연이 봄기운과 함께 2시간동안 이어져 장애우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청 산우회는 1991년 5월에 산행을 시작하여 산행계획에 의한 월1회 정기등반과 특별산행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산행이 제163차로 한라산을 비롯하여 전국에 있는 명산을 두루 산행하였을 정도로 시청 내에서는 전통이 있고 다수의 직원들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로 앞으로도 매년 오산시청 공무원들의 사회봉사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는 공무원이 사회봉사에 스스로 참여하는 의식을 배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확립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실과소동 직원들이 6개 팀 63명의 자원봉사팀 “오나리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사회복지시설, 일손부족농가 등을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산사랑 후원 결연사업을 추진, 시청공무원 총267명이 참여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가정 12세대를 가구당128천원 매월 1,536천원을 2008년 4월부터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