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미군기지 주변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사항 중심으로 지역대표들과 합의를 거쳐 확정 된 사업에 대해 예산을 집중 투입, 조기 완공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전액국비로 올해에 총283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주민숙원사업 57건, 마을진입로사업 7건, 농어촌도로공사 19건 등 모두 76건의 주민편익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주민숙원사업으로 57건에 135억원을 들여 진위면 신리배수로 정비사업 등 23건 사업은 지난 3월 착공돼 오는 6월중에 완료되고 동막천 정비사업 등 2건은 금년 말까지 보상을 거쳐 오는 2011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팽성읍 신대2리 도로개설 등 32건은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 및 실시인가 등의 행정절차 등이 완료되는 데로 금년 하반기부터 보상 등을 추진해 2010년에 착공된다.
시는 또 7건의 마을진입로 사업에 51억원을 투자해 추진하고 있는 서탄면 사리 마을진입로 공사가 오는 7월말 준공으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청북면 율북1리 마을진입로 확장공사 등 4건의 사업은 금년 말까지 보상 후 2011년에 착공한다.
이어 팽성읍 송화2리 마을진입로 등 2건의 사업은 오는 6월까지 설계 및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보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12건의 농어촌 도로사업에 97억을 투입해 고덕면 동청~좌교리 간 도로개설공사 등 2개사업은 금년 말까지 보상완료 후 오는 2011년 상반기 착공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같은 사업으로 팽성읍 객사리~두리간 확포장 공사 등 10개 사업은 오는 6월까지 설계 및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보상 등을 거쳐 2011년에 모든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주변지역의 생활환경개선은 물론 주민불편을 해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