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경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3일 시에 따르면, 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지방세 과표운영, 지방세 전자납부, 특수시책추진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도세 목표 달성을 위한 특별징수대책 추진실적 및 위택스(WeTax) 가입실적 평가’ 최우수, ‘2010년 세정 특수시책추진 발표회’ 최우수, 지방세 체납기동팀 운영 및 책임징수제를 통한 고액 체납자 징수독려,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첨단장비 도입을 통한 체납액 징수, 고액체납자 사업장에 대한 카드채권추심, 가상계좌 도입, 전자납부제도 확대, 지방세 안내책제 ‘Tax & Partner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발간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5월초 경기도 제2청사에서 열리는 월례회의 석상에서 표창장과 상사업비 8천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금년도 우수상 수상은 광주시의 공평하고 세정운영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광주시는 지방세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납세자 중심의 편의시책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