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0년 상반기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된 ‘용인향토대장정 보물찾기 여행’은 용인 지역 곳곳에 분포된 보물을 찾아 행군하는 프로그램이다. 내 고장의 자랑인 보물과 문화유산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애향심을 함양하고 자원봉사 등을 함께 수행한다.
서봉사 현오국사탑비(보물9호), 남재왕지(보물1173호) 등 10여곳에 위치한 보물과 정몽주 선생묘(경기도기념물 1호), 심곡서원(경기유형문화재 제7호) 등 10여곳의 문화유적지를 연계하는 코스가 진행된다. 매회 용인지역 아동·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4월 말 경 용인시의 시조인 ‘꿩’에 대한 애칭 공모전을 통해 프로그램을 알리고 5월에 첫 회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도 청소년활동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가족문화교류의 장 조롱박’은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신 개념의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가족단위 문화프로그램이다. 매회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을 모집해 5월부터 11월까지 월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조롱박 타임캡슐, 명랑운동회, 책의 무한도전, 여름 캠프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가족을 이해하고 화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문의 용인시 가족여성과 031-324-2268, 용인시청소년수련관 031-324-9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