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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천인 동막천 정비사업 4월중 착공

평택시가 항구적인 수해대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막천 정비사업이 오는 4월중순경 착공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산동에 위치한 동막천이 하천 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집중우 시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항구적인 수해대책사업으로 동천 정비에 사업비를 집중 투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전액시비 사업으로 금년까지 10억원을 투입하고 오는 2012년까지 30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지산동 일원 지산이주단지에서 지방317호선(춘향이 도로) 동막 마을까지 총연장 1,160m에 이르는 하천의 폭을 기존 10m에서 18m로 확장한다.


  또한 사업구간 내 호안 블록 쌓기와 제방축조 등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월중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월중 보상을 거쳐, 4월중순경 착공, 오는 2012년 12월중 완공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우고 총력을 기울기로 했다.


  이사업은 시가 2008년부터 지역변화와 개발여건 상황등을 고려해 정비가 시급한 소하천에 대해 소하천 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해 설계횟수를 30년에서 50년으로 상향 조정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키 위해 치수적으로 안전한 소하천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동막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하천공간이 재해로부터 안전할 뿐만아니라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