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의 안전성 확보 및 지역주민의 신뢰도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민·관 합동 수질검사는 관내 가동중인 2개 배수지와 수도꼭지 2개소, 저수조 2개소 마을상수도 1개소 등 7개 지점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결과는 지역주민에 공표돼 수돗물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신감을 해소하고, 노후급수시설의 개선 등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합동 수질검사 대상시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7개소로, 먹는 물 수질기준 57개 전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외에도 소독부산물 등 수돗물 수질감시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수질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는 수질검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시료채취단계부터 검사까지 전 과정에 해당 시와 민간단체(NGO)를 참여시켜 공정성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최신분석기술을 이용한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