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유원지, 터미널 주변 공중화장실 50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관리주체별로 1개반 2명씩 총8개 반 16명의 점검반을 편성, 12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점검에는 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화장지, 비누, 방향제 등 편의용품 적정 비치 여부, 각종 화장실 표지판 상태, 액자, 조화 등 훼손방치 여부 등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점검을 실시한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의 사항은 30일까지 보수를 마무리해 화장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화장실은 그 지역의 문화척도인 만큼 다음사람을 배려한 공중화장실 사용 에티켓을 잘 지켜 이용객들이 깨끗한 환경수도 오산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