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여성사회참여 사업에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평택시가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여성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여성의 자립기반을 마련키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것.
따라서 시는 여성인력 교육훈련 및 사회참여확대를 위해 1억4,000천만원을 투입해 남부지원봉사대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원봉사워크숍과 폭력상담소등 3개소에서 실시하는 성폭력등 예방교육, 여성주간행사 등을 추진한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해 관내 저소득 초․중․고등학생 1,559명 등을 대상으로 자녀학비 및 입학금, 아동양육비, 학습재료비, 생필품비, 신입생교복비등으로 연간 7억4,000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미혼모자시설 운영지원을 위해 에스더의 집에 운영비, 생계급여, 프로그램비, 퇴소자 피복비등으로 연간5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어 요보호여성 보호지원을 위해 성매매피해자쉼터, 성매매 피해자상담소, 가정성폭력상담소등 3개소에 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전문상담, 의료 및 법률문제 지원비등으로 6억4,000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외 맞춤형 다문화사업 추진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세터에서 실시하는 가족교육등 사업과 평택외국인 복지센타에서 실시하는 노동자 취업상담 등 3개 사업, 평택대학교 및 부락복지관에서 실시하는 한국어교실 운영비등으로 4억5,000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아이 돌보미 사업 추진을 위해 저소득가정에 대한 돌봄 비용과 저소득 중장년 여성의 돌보미 교육을 통한 양육전문가 양성사업등으로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와같이 시는 여성의 사회참여기회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공해 여성의 자립기반 조성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