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구인업체 8개 사업체와 취업희망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일자리 정보 및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실용적인 고용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내 업체 중 다양한 직종과 구인조건이 우수한 구인 사업체를 선정했으며, 행사 당일 구인업체에서는 현장 면접관이 직접 참여해 70여명의 면접도 실시했다.
또한 지역내 직업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상담과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등 취업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오산일자리센터에서는 직업상담사가 참여한 구직자에게 적합한 직업선호도 검사 및 일자리 상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취업된 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조속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실업자 및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서로 상생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