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한 책 하나 된 용인’에 시민 투표하세요!

용인시는 올해 시민이 다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시민 투표를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시민 투표는 범시민 대상 독서진흥 운동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 책, 하나된 용인(One Book, One Yongin)’ 행사를 위한 것으로 용인시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심의·추천한 5권의 도서 가운데 시민  투표로 최종 1권을 선정해  5월부터 10월까지 책 읽기 운동을 펼치게 된다.


5권의 후보 도서는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 ‘내  생애 단 한번’(장영희),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시골 의사의 아름다운 동행’(박경철), ‘야생초 편지’(황대권) 등이다.


시는 투표가 완료되면 선정 도서를 관공서와 교육청, 학교, 독서그룹 등에 지원하며 5월에 책 읽기 운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그룹 접수, 책 돌려보기 운동, 작가 초청 강연회, 토론회, 독후감 모집 등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를 통해 또는 관내 8개 공공도서관 종합자료실 내에서 투표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한 책, 하나 된 용인’은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를 선정도서로 책 읽기 운동을 펼쳐 518개 독서그룹이 접수됐고 독후감 모집을 통해 우수 독후감 총5편이 선정된 바 있다.